한화건설(사장 이근포)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 5지구에 공급할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투시도>의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김포 한강 신도시보다 서울과 가깝고 계양역에서 인천공항철도를 이용 시 서울역까지 5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김포도시철도 건설이 확정되면 풍무역이 신설돼 지하철 5호선과 9호선과 연계,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화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23층, 26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2620가구 규모로, 1차 분양분은 1810가구다. 26개동 단지 전체가 유럽풍의 이국적인 브랜드 타운으로 건설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바세니안 라고니가 디자인을 담당했고, 아파트 외관에 프랑스 대저택 풍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입혔다.

‘풍요로움과 변치 않는 가치’라는 디자인 철학으로 아파트 외관뿐 아니라 조경과 조형물, 유니트 내부에도 같은 유럽풍 콘셉트가 적용된다. 젋은 광장의 주축을 따라 흐르는 수로가 건설되고 잔디마당, 수목 등이 어우러진 평야, 구릉, 산 등의 디자인 콘셉트가 펼쳐진다. 


조경뿐 아니라 6만8000㎡ 규모의 자연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풍무지구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자연 환경뿐 아니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 풍무초등학교와 풍무고등학교 등 5개의 초ㆍ중ㆍ고교와 아파트 단지가 있어 교육환경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커뮤니티센터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 입주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취미ㆍ동호회실도 마련돼 주민들의 취미활동을 돕고, 단지 동쪽에는 김포시에서 운영하는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연근린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1.8km의 순환산책로와 입주민 누구나 입주민카드를 이용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자전거 시스템도 설치된다. 1588-1730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