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이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10년)아파트’ 공급설명회를 연다.
첫마을 공공임대아파트는 총 1362호로 1단계는 660호(전용면적 49㎡ 286호, 59㎡ 71호, 84㎡ 303호), 2단계 702호(전용면적 59㎡ 494호, 84㎡ 208호)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앞서 1단계 임대주택에 대한 이전기관종사자 청약은 지난 19일자로 청약마감됐고 미청약 잔여물량(421호)은 다음달 4~7일 청약되는 일반공급물량으로 전환해 공급된다. 2단계의 경우 이전기관종사자에 이번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순위별 청약접수를 받는다.
세종시2본부 오승환 판매부장은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의 대대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임대아파트의 현황 및 장점에 대한 인지가 충분치 못해 임대아파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 홍보차원에서 이번 공급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회 배경을 밝혔다. 이어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는 최고입지의 아파트로서 이미 검증이 됐고 이번 공공임대아파트 1362호도 세종시의 미래가치, 공개된 임대조건이 인근 임대시세에 비해 저렴한 점, 특급조망권이나 금강수변공원 이용이 가능하다는 뛰어난 주거입지조건, 주택가격 변동에 따른 무위험 투자수익의 특장점을 갖는다”며 “특히 1단계 이전기관종사자 미청약물량에 대한 일반실수요자들의 문의쇄도 등을 감안할 때 분양아파트와 마찬가치로 폭발적인 청약이 예상되며 민간건설사 분양아파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하면 된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