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은 남양주시 별내지구3-1블록에서 ‘유승한내들’ 민간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A, 84㎡B형으로 378가구로 구성된다. 10년 민간 임대 아파트로 임대기간 5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3.3㎡당 800만원 대의 확정분양가로 진행한다. 확정분양가는 공공임대 아파트가 분양전환시점(분양 후 5~10년)에 분양가를 산출하는 것과 달리, 계약 당시 분양가를 적용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시세가 떨어졌을 때 유리하다. 또한 주변 일반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20%이상 저렴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유승한내들은 별내지구의 특혜를 기대할 수 있다. 별내지구는 ‘수도권 동북부의 판교’라고 불리며 분양시장에서도 몸값을 한껏 올리고 있다.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녹지가 풍부한데다 지구 서쪽과 북쪽으로 불암산과 수락산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지구 중앙을 덕송천과 용암천이 가로질러 흐르는 등 배산임수형 지형을 자랑한다.
특히 별내지구는 도시 설계부터 별내지구 중앙을 가르는 덕송천을 중심으로 녹지를 형성할 계획이다. 그 안에 공원, 학교, 근린생활시설, 공공기관 등을 집중시켜 지역주민의 교류와 공동체 활동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하는 커뮤니티 코리도 기법을 도입해 지역민들의 생활 여건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좋아진다. 별내IC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강남까지 30~40분이 소요된다. 현재는 서울 지하철4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경춘선 별내역 신설(2012년)과 지하철 8호선 별내역 연장 계획도 진행되고 있어 강남, 강동 진출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031)569-1700
<정순식 기자@sunherald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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