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진산마을 푸르지오’<조감도>를 공급한다.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1∼25층의 6개 동 총 438가구 규모 단지로 그중 6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 84∼114㎡로, 중대형 위주로 공급이 이뤄졌던 용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가량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진산마을 푸르지오’가 건립되는 수지 진산마을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있고 풍덕고, 수지고 등의 명문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수지구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대단위 주거타운으로 꼽힌다.
특히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분양가가 3.3㎡당 1050만원부터 책정될 것으로 보여 저렴한 분양가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단지 주변 입주 10년차 정도의 아파트 매매가(3.3㎡당 1200만원 선)와 비교하면 100∼200만원 낮은 가격이다. 신봉동, 성복동 지역에 분양하는 단지들에 비해서는 300~400만원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에서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은 현재 분당선 죽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 말부터는 분당선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1577-6276.
정순식 기자/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