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에서 실수요자 중심의 혁신설계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한 아파트 단지가 등장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우미건설이 20일부터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대전 도안신도시 우미’린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도안신도시 우미’린은 노부모 및 성인자녀의 독립공간이 확보된 3세대 분리형 설계를 비롯해 도안신도시 최초로 적용한 실내 수영장 등을 포함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초고층에 조성되는 최고급 입주민 공용 게스트하우스 등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모델하우스를 연 도안신도시 우미’린은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전용면적 70~84㎡ 총 1,691가구로 구성되는 도안신도시 우미’린은 지역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70㎡ 474세대를 포함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뿐만 아니라, 중소형 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대형주택과 견줘봐도 손색이 없는 넓은 내부 설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다.
도안신도시 우미’린의 혁신설계가 가장 잘 반영된 곳은 전용면적 84D㎡ 타입으로 노부모 및 성인자녀의 독립공간이 확보된 3세대 분리형 설계로 꾸며 수요자들이 분리형 또는 일반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세대 분리형 설계는 한 집에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등 3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세대를 분리한 평면으로 일반형으로 선택할 경우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임대형으로 선택할 경우 주방으로 꾸며져 방과 욕실, 주방을 따로 분리해 거주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리형으로 선택할 경우 출입문이 별도로 설치되기 때문에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대전 도안신도시 우미’린 3세대 임대형 평면 아이소=우미건설 관계자는 “3세대 분리형 설계가 적용되는 84D타입의 경우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수요자들이나 출가를 앞둔 장성한 자녀가 있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며 “특히, 별도의 출입문이 생기기 때문에 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노리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도안신도시 우미’린 모델하우스에서 유니트 못지않게 높은 인기를 끄는 곳은 게스트하우스다. 도안신도시 우미’린의 모델하우스에는 각 평형별 유니트 뿐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가 따로 꾸며져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대전 도안신도시 우미’린 게스트하우스 거실 이미지=단지 최상층에 3개 실이 조성되는 입주민 공용 게스트하우스는 기존의 평범한 게스트하우스 수준을 넘어 전망이 가장 좋은 최상층에 최고급 가구와 인테리어로 시공된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특별한 기념일이나 집들이 같은 집안행사 등 친척이나 외부인이 방문했을 때 언제든지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도안신도시 우미’린은 1,600여세대 단지 규모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도안신도시 우미’린의 단지 내에는 전체 약 2,700㎡ 규모의 실내 복합스포츠센터가 조성된다. 대형 실내체육관에는 100m 길이의 실내 조깅트랙과 정규규격의 농구장 및 배드민턴장을 병행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를 갖춘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과 함께 냉온탕을 갖춘 사우나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도안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실내수영장에는 유아풀을 겸비해 성인과 유아까지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도안신도시 우미’린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69만원이며, 20일 1순위에 이어 21일 2순위, 2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042)477-5900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