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소형주택 브랜드 ‘쁘띠린’을 론칭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동탄신도시 쁘띠린’은 지하 3층, 지상 12층의 전용면적 20~23㎡ 총 180실 규모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오피스텔이다.
사업지 인근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증설하고 있고, 한림대 종합병원도 내년 7월 개원예정이라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1300여개 기업체로 조성되는 IT단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장점을 지녔다.
자동차 5분 거리에 서울~용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동탄 IC가 위치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서울 ㄱ앙남까지 45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 급행전철인 GTX 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 38㎞ 구간을 단 18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좁은 실내공간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수납공간도 눈에 띈다. 전 세대 천정 높이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40㎝ 높은 2.8m로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 하는 한편, 높아진 천정고에 체계적인 수납시스템을 적용해 좁은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붙박이장과 상부장을 비롯해 욕실 상부공간도 활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23㎡의 수납체적이 최대 4㎥ 정도로 기존 동일 규모의 오피스텔 대비 50%이상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밖에 욕실에 세탁기 전용공간을 마련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에어컨 실외기 공간도 실외에 공동으로 집중화해 공간 활용은 물론 소음도 차단했다. 옥상에는 체육시설과 정원도 마련했다.
동탄신도시 쁘띠린의 예상 분양가는 인근에 공급되었던 800만원 선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3월로, 오는 21일 사업 부지 옆에서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031)613-0400.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