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택매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LH에서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H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단위 택지지구인데다 분양가격도 민간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LH 미분양 물량이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구입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지금 LH에서 분양 중인 알짜주택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선착순 분양은 주택청약통장 가입에 상관없이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가능하며, 잔여세대 중 원하는 동ㆍ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 용인서천지구=용인시 서천ㆍ농서동 일대 114만㎡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용인서천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 수원영통과 동탄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양쪽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기흥단지와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지구에 맞닿아 있다. 또한 공원․녹지 비율이 29%에 달하는 등 쾌적한 전원도시로 꾸며진다. 교통여건은 지구주변을 거치는 버스 노선이 18개에 달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용인서천지구에서 분양중인 단지는 1블록 826가구(전용 74㎡ 90가구, 84㎡ 736가구), 4블록 556가구(전용 74㎡ 84가구, 84㎡ 472가구) 중 미분양 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이며, 최근 계약금을 분양가격의 20%에서 13%대로 인하하여 수요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였다. 입주는 2013년 1월 예정이며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 성남도촌=‘미니판교’라 불리는 성남도촌지구<조감도>는 판교, 분당에 인접한 탁월한 입지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여,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근거리에 있어 차량과 지하철을 통한 강남권 접근이 30~40분이면 가능하다.
도촌지구는 현재 4,700여 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금번 분양중인 C1블록은 총528가구이고(전용 100㎡ 204가구, 119㎡ 212가구, 132㎡ 112가구) 평균분양가가 3.3㎡당 1,248만원대로 인근시세보다 저렴하여 가격경쟁력이 있으며, 등기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 고양일산2 ‘하늘마을’=고양일산(2)지구는 일산 신시가지와 경의선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고봉산 자락에 위치하여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쾌적한 주택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분양중인 C1블록 하늘마을 6단지는 총410세대 (전용면적 121~135㎡, 분양가격 478,420~534,260천원)로 최근 무이자 할부를 시행하여 주택가격의 50%를 입주 후 3년간 분할납부할 수 있어, 입주시 자금부담이 낮아 전세수요자들에게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 서울마포로 ‘마포 펜트라우스’=서울‘마포펜트라우스’는 지하철 5ㆍ6호선 공덕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다. 관공서와 금융기관,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펜트라우스는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강제 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 부위에 알루미늄 이중창 섀시 등을 설치해 단열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한 지문인식 로비폰과 무인택배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으로 보안성도 높였다.
마포 펜트라우스는 총476가구 (전용면적 84~152㎡)로 이뤄져 있으며, 최근 최초분양가 대비 최고 2억5000만원까지 분양가를 인하하여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다.
▶ 오산세교신도시 =오산세교신도시는 오산시 세교동 일대 325만㎡에 달하는 택지개발 지구로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수도권 중남부의 ‘전원형 최첨단 신도시’로 개발된다. 수도권전철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지구 내에 위치해있고, 북오산IC가 인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입점해 있다.
오산세교 C3블록의 경우 미분양세대 중 전용면적 123㎡형은 입주자가 시중 전세시세 수준의 대금만 내고 입주를 한 후, 계약일로부터 22개월 후에 최종 분양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의 전세형매매를 시행하였다.
금년 4월 공급한 B1블록 보금자리주택은 전용면적 74~84㎡이며, 전체 1,023호 중 74㎡형은 분양완료 되었고, 잔여세대인 84㎡형에 대하여 선착순 분양중으로 분양가격은 2억6770만원이다.
▶ 인천서창2 =인천 남동구와 시흥시 경계부분에 위치한 인천서창2지구는 5㎞범위에 부천시와 시흥시가, 10㎞범위에 서울, 광명, 안산이 소재해있다.
영동고속도로 및 제2경인 고속도로가 지구 북측을 통과하여 수도권 및 중부권 등으로 연결이 쉽다. 사업지구내 장아산이 있고 소래습지생태공원, 갈대숲 등이 단지 앞에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7블록은 전용면적 84~120㎡, 분양가격 2억6410만~4억130만원이며, 11블록은 전용면적 84㎡, 분양가격 2억7210만원으로 현재 선착순 분양중이다.
▶ 김포양곡=김포양곡지구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연접해있어 한강신도시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5만여 가구와 교육, 문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고, 다양한 친수공간과 수로길, 대규모 조류생태공원, 문화 예술마을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자급자족형 생태환경 신도시로 건설된다.
최근 개통된 김포한강로는 김포와 고양을 연결하는 일산대교와 김포대교, 행주대교, 방화대교를 거쳐 올림픽대로까지 연결되어 교통환경이 한층 개선되었다.
김포양곡지구에서 분양중인 3단지는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 총 345세대이며, 7단지는 총 380세대로 전용면적 74㎡~84㎡형으로 구성됐다.
▶ 파주운정=파주운정지구는 파주 교하읍 일대에 위치하는 제2기 신도시 중 하나로 개발면적이 1647만7000㎡에 이른다. 마포 상암∼일산신도시∼파주(파주출판단지)에 이르는 첨단 문화예술과 영상미디어 단지 등의 중심축에 있고, 최첨단 유비쿼터스와 친수환경생태도시로 조성되어, 파주시 행정ㆍ교육ㆍ문화 중심 기능과 함께 남북경제교류협력 지원도시로 기능하게 된다.
자유로 문발IC와 킨텍스IC 외에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 간 도로가 건설로 서울에서 1시간 내로 접근이 가능하고, 경의선 복선화 추가로 설치되어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선착순 분양중인 파주운정 A28블록은 전용면적 74~84㎡로 총1,062세대이며, 분양가격 2억7510만~3억1350만원이다.
▶ 문산선유4 =문산선유지구는 남측으로 서울과 40㎞, 파주시청에서 12㎞, 일산신도시로부터 20㎞ 거리에 위치하여 자유로, 국도1호선 등으로 서울, 금촌, 일산 등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문산선유 4단지는 단지 주변으로 문산선유 첨단산업단지와 동문천이 가까이 있다. 또한 당동IC, 경의선 복선화, 제2자유로와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건설로 주변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동지구는 총343세대, 전용면적 84㎡로 분양가격은 1억9700만원이며 최근 잔여세대에 대하여 2년간 전세로 살다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조건부 전세를 시행하여 전세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군포당동=서울과 수원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군포당동지구는 기존시가지와 산본 신도시가 접해있으며, 국철 1호선, 지하철4호선(대야미역)과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및 국도47호선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과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단지배치는 북쪽의 수리산을 배경으로 한 남향배치로 향이 우수하다. 전체 단지를 휘감는 보행 및 마당 동선으로 보행의 쾌적성 및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용적율 198.7%, 녹지율 54.48%, 주동통합형 지하주차 100%로 지상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주거 단지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9개동에 전용 100㎡ 199세대, 119㎡ 184세대, 135㎡ 103세대, 152㎡(펜트하우스형) 3세대로 건설되었으며, 분양가격은 4억970만~ 5억5930만원이다.
▶ 대전구성 ‘스마트뷰’=대전구성지구는 대전 동구 성남동 117번지 일원에 위치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총 1,115세대의 대단지 규모이다.
구성휴먼시아 스마트뷰는 교통과 교육, 쇼핑과 문화, 금융 및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있다. GS마트, 삼성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마트가 가까우며, 재래시장에서부터 갤러리아 백화점 및 은행동 각종 상권을 통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본 단지가 대전역,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하여 교통 뿐만아니라 대전역세권개발이 완료될 경우 대전역 및 철도청사 내외의 첨단 쇼핑몰과 새롭게 변화될 대전 용전동 복합터미널의 상권까지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단지 바로 앞 대동천의 생태복원사업 등이 완료될 경우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전용면적 74, 84㎡형은 조기에 분양완료 되었고 118㎡형(3억40만원) 잔여세대에 대하여 현재 선착순 분양중이다.
선착순 분양과 관련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lh.or.kr) 에서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7100)로 문의하면 되고, 본사에서도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