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대우 사원주택을 재건축해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짓는 ‘의왕 내손 e편한세상’<투시도>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13~25층 규모 32개동, 총 2422가구로 건립된다. 실거주 수요자를 위해 일반분양분 1149가구 중 약 80%를 중소형으로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3.3㎡당 분양가는 1300만~1600만원 선이며, 입주시기는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이 위치하는 의왕시 내손동은 행정구역상 의왕시에 속하지만 평촌과 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평촌생활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평촌신도시에는 엔씨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등의 쇼핑시설이 들어서 있다. 아울러 약 1000개 가까운 학원이 밀집해 있어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의 학원가와 더불어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평촌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가깝고, 과천우면산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ㆍ서초역과의 거리가 평촌보다 가까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 일대는 이미 입주를 마친 포일자이, 래미안 에버하임을 비롯해 앞으로 개발될 내손동 재개발구역까지 포함한 총 2만여 가구의 ‘신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비용을 분양가에 포함해 초기 계약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계약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1566-2422.
백웅기 기자/kgu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