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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까지 25분...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2차’ 710가구 분양
동부건설이 이달 말 인천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대에 ‘계양 센트레빌 2차’<조감도>를 분양한다.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계양 센트레빌 2차’는 지하 1∼2층, 지상 13∼15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71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별로는 2단지가 84㎡∼121㎡ 256가구이며, 3단지는 84㎡∼145㎡ 454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했던 ‘계양 센트레빌 1차’는 분양 개시 이후 4개월 만에 분양을 완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계양 센트레빌’은 내달 개통을 앞둔 ‘경인 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국내 최초의 운하로 이 운하와 함께 많은 문화ㆍ관광ㆍ레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계양 센트레빌’은 아파트 단지와 경인 아라뱃길을 자전거 도로로 연결해 자전거를 이용하면 5분 정도면 경인 아라뱃길의 두리 생태공원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강서 한강공원까지 30분이면 이동 할 수 있는 등 서해에서 한강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계양 센트레빌’은 공항철도와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탁월하다. 특히 공항철도가 지난해 12월 서울역까지 완전 개통되면서 서울 지하철 1ㆍ2ㆍ4ㆍ5ㆍ6ㆍ9호선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역과 여의도역까지 25분 이내에 진입 가능하다.

이밖에도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2700대의 실내ㆍ외 자전거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자전거 전용 편의시설인 ‘바이크스테이션’도 설치했다.

‘계양 센트레빌 2차’는 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3년 7월예정. 1577-1860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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