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지난 15, 16, 19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 결과 총 966가구 중 917가구가 계약을 완료해 약 94.9%의 계약률을 보이며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분양 실시한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견본주택 개장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계약기간 3일동안 예상보다 더 많은 계약이 이뤄져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일부 부적격자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수요자가 계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가 전주지역에 수년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인 데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의 중소형 아파트인 점 등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구성이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한라건설 측은 보고 있다.
한편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지하 1층, 지상 11~14층의 15개동, 총 966가구의 대규모로 구성됐다. 정당 계약기간 완료에 따라 미계약 물량에 대해선 오는 26일 예비당첨자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