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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2단계 잔여세대 청약돌풍
평균 경쟁률 30대 1 기록
세종시 2단계 잔여세대 청약경쟁률이 최고 654대1을 기록했다.

8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일까지 이틀간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조감도> 잔여세대에 대한 인터넷 신청을 받은 결과, 59~149㎡ 17개 주택형 271 가구가 모두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잔여세대 공급에서는 271가구 공급에 총 8220명이 신청해 전체 평균 30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5가구 공급에 5210명이 신청하여 347대 1의 경쟁률을, 85㎡ 초과는 256가구 공급에 3010명이 신청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B4 블록 59A의 경우 9가구 공급에 4644명이 몰려 51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금강조망이 가능한 B4블럭 149A㎡ 1가구 공급에는 무려 654명이 몰려 주택형별 최고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오승환 LH 세종시2본부 판매부장은 “이번 잔여세대의 치열한 청약열기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대우건설, 극동건설, 포스코건설 등 시범생활권의 민간분양은 물론, 세종시 조기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오는 9일 당첨자 발표(LH홈페이지 www.LH.or.kr)에 이어, 19~2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계약물량은 낙첨자중 전산추첨으로 순번이 부여된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동ㆍ호수 지정 계약이 이뤄진다.

한편, 지난 8월 29~31일 입찰된 첫마을 2단계 단지내 상가 84호 중 80호가 계약체결됐으며, 미계약된 4호에 대해서는 오는 9일 공사 홈페이지 입찰 공고, 19~20일 입찰, 21 재입찰, 27~28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041)860-7970.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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