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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임대사업자 요건 완화...현대건설, 강서 힐스테이트 재조명
정부가 ‘8.18 전월세 대책’을 통해 수도권 임대사업자의 요건을 완화해줌에 따라 서울 서남부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현대건설의 ‘강서 힐스테이트’<투시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현대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공급한 브랜드 단지다. 지하 3~지상 21층 총 3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52㎡ 2603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인 879가구는 59㎡ 186 가구 ▷84㎡ 75 가구 ▷119㎡ 5 가구 ▷128㎡ 505 가구 ▷152㎡ 108 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750만~200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이 모두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서울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 5분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화곡초, 내발산초, 우장초, 덕원중, 화곡중고, 덕원예고, 명덕외고, 마포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강서구청을 비롯해 그랜드백화점, 미즈메디병원(강서), 이마트, 88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향후 서울 서남부 일대 대표 랜드만크로 기대되는 만큼 단지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친환경 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 ‘태양광 뮤직 파고라’, ‘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 등이 모두 적용된다.

또한, 휘트니스 센터ㆍ실내 골프연습장ㆍ골든클럽ㆍ키즈 라운지ㆍ사우나ㆍ독서실ㆍ멀티코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아울러,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범죄 예방설계에 의한 단지 설계 및 안전한 통학 대기공간을 조성하며, 자연친화 지능이 개발되도록 해주는 친환경 통학로, 놀이 후 먼지제거와 손을 씻을 수 있는 ‘클리어 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놀이터 등도 적용할 방침이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단지 인근의 우장산과 연계된 친환경적인 조경 공간도 조성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녹지공원을 조성하며, 옥상녹화ㆍ선큰 가든 등으로 녹지율을 극대화한다. 친자연 학습과 소생물 관찰이 가능한 체험공간인 ‘자연관찰원’, 화곡 12경을 옮긴 ‘예술과 문화의 정원’, ‘곰달래원’ 등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1577-5156.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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