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은평뉴타운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가 은평뉴타운 분양 아파트<사진>를 다양한 혜택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은평뉴타운은 북한산, 서오릉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갈현근린공원, 창릉천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린 서울 도심속 리조트와 같은 전원형 생태도시다.
현재 분양 중인 가구는 101㎡(이하 전용면적), 134㎡, 166㎡ 등 세 가지 타입의 755가구로, 이주대책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유보해 둔 물량이다.
분양가는 101㎡의 경우 4억8000∼5억9000만원, 134㎡의 경우 6억6000∼8억5000만원, 166㎡의 경우 8억1000∼10억7000만원선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은평뉴타운 선착순 분양은 다양한 혜택이 눈에 띈다. 우선 일시납 계약과 할부납 계약을 선택해 분양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까지 일시납 계약자는 계약금 10%에 잔금 90%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미 설치된 발코니 확장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최대 1423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계약일자에 따른 특별 선납할인 금액(최대 5450만원)을 잔금 납부 시 차감해준다. 잔급 납부 시에는 최대 50%까지 잔금 집단대출도 알선된다. 특히 일시납 계약자에게 적용되는 특별 선납할인 금액은 1일 최대 27만원에 달해, 하루라도 먼저 계약을 체결해야 더 큰 특별 선납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어 할부납 계약자는 계약금 10%, 중도금(입주잔금) 40%, 잔금(할부금) 50%로 분양대금을 납부하고 잔금 50%에 대해서는 무이자 3년 할부 납부가 가능하다. 중도금(입주잔금) 납부 후에는 입주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올해 8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 만20세 이상인 자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청약통장, 주택소유 및 과거 당첨사실과 관계없이 선착순 동ㆍ호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택은 분양계약 체결 후 즉시 전매 가능하다. 다만, 은평3지구 1단지는 소유권 이전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오는 9월14일 이후부터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대상 주택은 매일 오전10시~오후6시까지 방문 가능하며, 사이버모델하우스 및 전자팸플릿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볼 수 있다. (02)3410-7517∼8
<정순식 기자@sunherald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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