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1900만원 내외
울트라건설은 다음달 중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최초 민간아파트인 ‘서울 서초지구 울트라참누리 에코리치’ 550가구<투시도>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서초지구 울트라참누리 에코리치’는 3만9720㎡의 대지에 용적률 195%이하로 최고 25층, 6개동으로 지어지며 101㎡ 325가구, 118㎡ 171가구, 134㎡ 43가구 151~165㎡ 펜트하우스 11가구 등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총 550가구 규모의 단지다.
‘서울 서초지구 참누리에코리치’는 서울서초 보금자리 주택지구 A1블록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우면산 조망, 남쪽으로는 양재천이 접해있고 청계산 조망이 가능하다.
전세대 남향위주(남동-남서)배치로 일조환경에 유리하도록 했고, 타워형 주동배치로 주동간 간섭 없이 외부로의 조망 및 개방감이 확보된다. 또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 저탄소 상품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2대 규모로 계획됐다. 단지 내 초등학교 1개교, 인근 지구 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가 서초구 학군 배정으로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예상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역으로 3.3㎡당 1900만원 내외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공분양 아파트(전용85㎡이하)가 5년 거주 10년간 전매제한기간에 걸려 있는 것에 비해 3년 내 전매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청약자격은 서울(과천)지역 청약예금가입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미달 시 수도권거주자에게 공급된다. (02)573-0002
정순식 기자/ 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