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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수도권 15개지구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가 성남도촌, 고양일산2, 용인서천, 서울마포, 오산세교 등 수도권 15개 지구 내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한다.

최근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택 매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하는 분위기와 더불어 LH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단위 택지지구인데다 분양가격도 민간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LH 분양 아파트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H 분양단지의 미분양 물량이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또한 일부단지에서 계약금 인하 및 무이자 할부 시행 등 조건을 완화하여 공급하는 만큼 주택구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라면 수도권에서 선착순 분양 중인 주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선착순 분양은 주택청약통장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가능하며, 잔여세대 중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인서천지구=용인서천지구에서 분양중인 단지는 1블록 826가구(전용 74㎡ 90가구, 84㎡ 736가구), 4블록 556가구(전용 74㎡ 84가구, 84㎡ 472가구) 중 미분양 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이며, 최근 계약금을 분양가격의 20%에서 13%대로 인하하여 수요자의 계약부담을 완화하였다.

용인시 서천ㆍ농서동 일대 114만㎡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용인서천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 수원영통과 동탄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양쪽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기흥단지와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지구에 맞닿아 있다. 또한 공원ㆍ녹지 비율이 29%에 달하는 등 쾌적한 전원도시로 꾸며진다. 교통여건은 지구주변을 거치는 버스 노선이 18개에 달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성남도촌지구=도촌지구는 현재 4,700여 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금번 분양중인 C1블록은 총528가구이고(전용 100㎡ 204가구, 119㎡ 212가구, 132㎡ 112가구) 평균분양가가 3.3㎡당 1,248만원대로 인근시세보다 저렴하여 가격경쟁력이 있으며, 등기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미니판교‘라 불리는 성남도촌지구는 판교, 분당에 인접한 탁월한 입지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여,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근거리에 있어 차량과 지하철을 통한 강남권 접근이 30~40분이면 가능하다.

▶ 고양일산2 =현재 선착순 분양중인 C1블록 하늘마을 6단지는 총410세대 (전용면적 121~135㎡)로 최근 무이자 할부를 시행하여 입주시 자금부담이 낮아 전세수요자들에게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계약체결 후 3개월 이내에 입주 잔금을 완납하고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나머지 할부금은 3년에 걸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할부금을 납부기한 내에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연6%. 금리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적용한다. 또한 계약 후 즉시 전매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경의선 풍산역(도보 15분)과 일산역이 인접하고, 3호선 정발산역과 주엽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및 인근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 북부로 빠르게 연결되는 지방도 356호선이 일산2지구내를 동서로 관통하고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 서울마포로 ‘마포 펜트라우스’=마포 펜트라우스는 총476가구 (전용면적 84~152㎡)로 이뤄져 있으며, 최근 최초분양가 대비 최고 2억5000만원까지 분양가를 인하하여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단지이다.

지하철 5ㆍ6호선 공덕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로 관공서와 금융기관,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펜트라우스는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강제 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 부위에 알루미늄 이중창 섀시 등을 설치해 단열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한 지문인식 로비폰과 무인택배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으로 보안성도 높였다.

LH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가격이 저렴함에도 최근 부동산시장의 영향으로 미분양 되었으나 투자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미분양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주택매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라면 가격경쟁력도 있고 입지조건도 우수한 LH 수도권 알짜단지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덧붙였다.

선착순 분양과 관련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lh.or.kr) 에서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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