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혁신도시내 상업용지 등 총 26필지, 4만 9404㎡와 파주운정 신도시내 상업용지 등 총 13필지, 1만 2981㎡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호탄동 및 문산읍 소문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남혁신도시는 계획인구 3만 9000명으로 오는 2012년 12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지구내 영천강과 남강이 만나는 천혜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남해고속도로와 남쪽으로 연접해 문산IC 및 진주IC에서 진입이 가능하고 대전∼통영고속도로 및 사천공항도 가깝다. 필지별 공급금액은 11억 5000∼24억 4900만원 수준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7, 28일간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파주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총 13필지로 예정가격은 32억 2000만원∼66억 5000만원(3.3㎡당 1299만원∼1650만원)선이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유치원 및 종교시설 용지는 각각 3.3㎡당 697만원, 538만원대다.
고양시와 접한 파주운정신도시는 총 4만 6000세대를 수용할 계획으로 2009년 6월 최초 집들이를 시작해 현재 2만 1000여 세대가 입주한 상태다. 현재 지구내를 지나는 경의선 복선전철(운정역)이 개통 운행 중이며 최근 제 2자유로 개통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입찰 또는 분양신청은 오는 18일 하루동안 진행된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