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강원도 춘천에 ‘아이파크’ 아파트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다.

11일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은 춘천지역 첫 번째 아이파크 단지인 ‘춘천 I’PARK’<투시도>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춘천은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택거래가도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 2008년말 1000여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아파트도 현재 모두 소진된 상태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880번지 일대에 위치한 ‘춘천 I’PARK’는 지하 1층~지상 15층, 공급면적 기준 111~153㎡(전용면적 84~119㎡, 구 33~46형) 총 7개동 493가구 규모로, 2013년 4월 입주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11~112㎡(전용면적 84㎡)의 가구수가 전체의 81%인 403가구에 달한다. 111㎡ 3개 타입과 112㎡, 153㎡ 등으로 주택형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산업개발은 동절기가 길고 연무일수가 많은 춘천의 기후를 고려해 세대내 고효율 보일러와 단열효과가 강화된 유리를 시공키로 했다. 4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온실형 휴게공간과 산책로 주변에는 미니 수목원 등도 조성된다. 또한, 가구 내에는 최대 폭 2ｍ의 광폭발코니가 제공된다.

‘춘천 I’PARK’는 양호한 교통여건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동면IC를 통해 서울~춘천 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출퇴근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춘천 도심까지는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이동이 가능하다.

춘천의 명문인 춘천여고가 2012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만천초교ㆍ강원중고ㆍ춘천기계공고, 한림대ㆍ한림성심대ㆍ강원대ㆍ춘천교대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강원도청ㆍ춘천시청ㆍ법원ㆍ교육청 등 관공서와 춘천성심병원ㆍ강원대병원ㆍ롯데마트ㆍ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1577-6470.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