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의 청약결과, 1491명 모집(특별공급분 7개 제외)에 1606명이 몰려 평균 1.08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총 4개 타입 중 A타입과 C타입 등 2개 타입은 3순위에 마감됐다.
59.63㎡ A타입(전용면적 기준)은 20가구 모집에 총 39명이 청약하였고 △59.33㎡ C타입은 총 350가구 모집에 559명이 접수하여 청약이 마감됐다. 한편 ▷59.11㎡ B타입은 평균 597가구 모집에 541명(-56)이 청약하였고 ▷59.42㎡ D타입은 524가구 모집에 474명(-50)이 청약하였다.
반도건설은 3순위에 좋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모든 가구가 남향위주의 배치 ▷단지 주변 한강생태공원과 모담산, 일부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 ▷단지 내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 우수함 ▷전 동이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탁트인 개방감 및 보행자 이동통로를 확보 ▷한강신도시 최초 최대 4.5베이 평면설계 적용(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 채광, 통풍이 우수해 주거 쾌적성이 탁월) 등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높은 청약결과는“실수요자에게 호응을 받은 입지와 1498세대 대단지라는 점, 무엇보다 한강신도시 최초 4.5베이를 적용한 평면 등 설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이 3개사 중 가장 좋은 청약율을 기록한 요인으로 생각된다”말했다.
분양가는 동시오픈 건설사 평균 분양가 중 최저인 3.3㎡당 평균 920만원대(최저 837만원부터)다.
반도건설은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계약시 1000만원, 중도금대출 무이자30%와 이자후불제 30%로 병행해 운영한다. 당첨자 계약일은 5월 2일부터 사흘간이며, 입주는 2013년 12월이다. 반도건설은 계약자 경품이벤트로 첫날 계약자 중 1명 추첨을 통해 ‘닛산 큐브 자동차’를 증정한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는 Aa-09블록 지하 2층, 지상 최대 30층 13개 동 총1498 가구로, 전용면적은 59㎡ 4개 타입 소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1599-2900.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