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숲 더샵 1순위 총 461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836명이 청약접수에 참여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6A형의 경우 62가구 공급에 131명이 청약해 2.1대1로 마감됐으며, 36B는 89가구 모집에 383명이 참가해 4.3대1의 경쟁률로 모두 순위내 마감됐다. 다만 36C형의 경우 78가구 모집에 55명이 청약, 23가구가 미달됐다. 포스코건설은 22일 2순위, 25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후 내달 11~13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연석 서울숲 더샵 분양사무소장은 “한강ㆍ서울숲∙중랑천 트리플 조망권을 갖춘 한강변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로 강남과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역도 가까운 뛰어난 입지여건이 인기요인”이라며 “또한, 주변 신규입주아파트보다 저렴한 3.3㎡당 179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 메리트를 느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행당동 주변의 최고가 아파트는 현재 3.3㎡당 1849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는 두산위브 아파트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