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양산가촌 국민임대는 양산시에 거주하며 혼인기간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해서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호수의 약 30%를 우선공급 할 계획이어서 주택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약 280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전용39㎡․전용46㎡ 주택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약 200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자에게 먼저 공급하며, 양산시 거주자가 1순위, 김해시ㆍ밀양시ㆍ울산광역시 울주군ㆍ부산광역시 북구, 금정구, 기장군 거주자가 2순위, 기타 지역 거주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이상 가구에게 우선공급된다.
양산시청에서 남서측으로 4㎞에 위치하는 양산가촌지구는 지하철 2호선 양산역, 대로 1-9호선, 양산구포간고속도로(물금IC)등을 이용하여 부산 및 주변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양산물금 신도시 서측에 인접하여 생활편의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등 향후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단지 북측에 양산시립도서관과 양산국민체육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이 있고 배후에 오봉산이 위치해 있어 쾌적하고 우수한 생활 및 주거여건을 구비하고 있다.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 및 남서향 위주로 단지배치를 하였으며 어린이 놀이터․휴게소․주민쉼터 공간 등을 연계한 보행동선을 계획하여 쾌적하고 여유로운 단지공간을 형성하였고 노약자 및 지체장애인을 위해서는 미끄럼방지타일 등 편의시설을 신청자에 한하여 제공하고 있다. 1600-7100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