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원천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각 가구별로 테라스를 갖춘 테라스하우스 ‘광교 에일린의 뜰’이 분양에 나선다. 이는 광교의 첫 테라스하우스인데다 청약불패 지역인 광교의 올해 첫 분양이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IS동서에 따르면 광교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4층 총 28개 동 규모로 전용 123~145㎡ 240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123A㎡ 102가구, 134B㎡ 39가구, 134C㎡ 36가구, 134D㎡ 16가구, 138E㎡ 34가구, 145F㎡ 13가구 등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경사진 대지에 계단식으로 건축되는 형식이라 모든 가구는 아래층의 지붕을 작은 앞마당 격인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어 보다 넓은 주거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일부 가구엔 복층형 형태의 다락방도 설계돼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공간이 제공된다.
광교 에일린의 뜰이 자리하는 곳은 광교신도시의 특별계획구역(총 11개 구역) 중 하나로 주변으로는 호수공원,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주상복합, 오피스 빌딩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편리하게 중심 상업ㆍ업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사업승인이 완료된 상태로 분양가상한제를 받아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확정됐다. 계약금 10%의 계약조건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IS동서는 오는 1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15일부터 청약 1순위를 접수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3년 1월 예정이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