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내달 서울시 은평구 불광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불광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불광동은 서울 서북권 주민들의 생활중심지로 자리잡으면서 대규모 개발호재까지 겹쳐 있다. 여기에 더블역세권 입지여서 불광 롯데캐슬은 내집마련 희망자들에게 분양 전부터 각광 받고 있다.
현재 불광동은 7000여 가구의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서울시는 지난해 국립보건원 부지를 ‘웰빙 경제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복합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불광 국립보건원 부지에 들어서는 ‘세대공감형 웰빙경제문화타운’은 문화와 쇼핑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여가공간으로서 공연장, 실버극장, 도서관, 쇼핑 및 판매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불광동이 서북권의 경제ㆍ문화 중심지로 활성화 될 전망이다.
불광 롯데캐슬은 3호선과 6호선 더블역세권인 불광역을 도보 5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내부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강남 및 도심으로의 광역적 접근도 편리하다.
불광 롯데캐슬은 서울시 디자인심의를 통해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입면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북한산 자락의 자연친화 아파트로서 주변 풍부한 녹지환경을 단지와 연계하고,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친수공간을 활용하는 등 서울시 우수디자인 아파트의 대표적인 사례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롯데건설이 최근 개발한 ‘빌트인 가전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도 적용된다.
불광 롯데캐슬은 지하5층 ~ 지상18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형 295가구, 84㎡형 151가구, 95㎡형 4가구, 114㎡형 34가구, 125㎡형 4가구 등 총 588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46가구(추후 변경 가능)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02)598-0588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