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회일반
“재촉 마세요, 저도 힘들어요” 눈물나는 택배기사 문자에 ‘뜨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전화해서 재촉하지 말아달라"는 한 택배 기사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누리꾼 A씨가 "마음이 아프다"며 전날 오후 8시51분께 한 택배 기사에게서 받은 문자메시지가 올라왔다....
2024.09.14 13:52
연휴 첫날 일가족 3명 탄 차량 빗길 미끄러져 추락…1명 숨져
추석 연휴 첫날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4∼5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교차로 부근에서 A씨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A씨의 어머니(여·70대)가 심정지 상태로...
2024.09.14 13:47
"성폭력 당한 거 가족은 모르게…" 묵살한 경찰, 국가가 배상
성폭력 관련 수사를 가족이 알지 못하게 해달라는 고소인의 요청을 묵살하고 수사결과 통지서를 집으로 보낸 경찰의 행위에 대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2부(해덕진·김형작·김연화 부장판사)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2024.09.14 13:43
복지부·행안부 장관, 연휴 첫날 응급 현장 등 점검…"의료진 감사"
추석 연휴 첫날 각 부처 수장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응급 의료 현장을 속속 찾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14일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
2024.09.14 13:36
LG트윈스 현직 프로야구 선수 음주운전 사고…면허 취소 수준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LG트윈스 소속 20대 이모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6시13분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정...
2024.09.14 13:07
항문에 물건까지…‘엽기 학폭’ 동창 살해한 지적장애 10대 ‘실형’
몸의 주요 부위를 라이터 불로 지지고 항문에 물건을 넣으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한 폭력을 일삼은 동창생을 살해한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권상표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19)군에게 징역 장기 5년에 단기 3년을 선고했다. A군 측은 중증 지적장애로 인해 처...
2024.09.14 11:49
“고향길 가다가 날벼락”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충돌 22명 중경상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며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
2024.09.14 11:40
킥보드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고교생, 신호위반車에 치여 사망
[헤럴드경제=나은정 긱자] 전남 순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가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해 차량은 사고 이후 차량 두대를 잇달아 충돌해 2명의 부상자도 나왔다. 14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3분쯤 순천시 해룡면 한 사거리에서 A(32)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2024.09.14 10:42
너도 나도 ‘의대 수시’ 7만2000명 몰렸다…24대 1 경쟁률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총 7만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원은 작년보다 1만5000여명 늘어난 것으로 의대 증원에 따라 접수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7만2...
2024.09.14 09:55
“회원가입 귀찮아” 무심코 눌렀다 생긴 일, 내 탓이라고?[박지영의 법치락뒤치락]
새로운 앱을 하나 다운로드 받은 당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이 필요하네요. 회원가입을 클릭하니 나오는 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주소 입력창. 귀찮네요. 결국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기’를 눌렀습니다. 몇 번 클릭만 하면 원래 가지고 있던 페이스북 아이디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
2024.09.14 09:5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