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종신 하차, 12년 지킨 터줏대감 고별전…"안녕 윤자기"
'라디오스타' 윤종신 하차, 12년 지킨 터줏대감 고별전…"안녕 윤자기"
  • 김현 기자
  • 승인 2019.09.12 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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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세월 뒤로 하고…'라디오스타' 윤종신 하차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터줏대감 윤종신이 고별전을 맞이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윤종신 하차와 관련해 '윤.따(윤종신에게 따진다)의 밤'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하차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은 "이전과 다른 환경에서 해보자는 생각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곳에서 곡을 써보려고 한다"며 '이방인 프로젝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방송을 시작한 게 2000년이다. 20년간 하루도 방송에 안 나온 적이 없더라"면서 "시야에서 사라지고자 한다. SNS도 당분간은 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의 방송 휴식 선언에 '라디오스타'는 1회부터 634회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12년을 함께한 MC를 떠나보내게 됐다. '라디오스타'에 수많은 진행자들이 거쳐가고 원년멤버 김구라가 구설수로 자리를 비웠던 순간에도 윤종신은 12년 동안 그 자리를 꾸준히 지켰다. 

진행 능력과 순발력 있는 애드립을 인정 받아 '윤자기'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던 윤종신을 위해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각자 선물을 준비했다. '라디오스타'의 터줏대감과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이었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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