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추석인사로 공정 강조…민심 수습 시도에도 여전히 갈라진 여론
文 대통령 추석인사로 공정 강조…민심 수습 시도에도 여전히 갈라진 여론
  • 김현 기자
  • 승인 2019.09.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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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건넨 추석인사…민심 수습 이뤄낼까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인사를 통해 조국 사태와 관련한 민심 수습에 나섰다.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이날 문 대통령은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각종 학업 특혜 의혹으로 공정성에 대한 시비 논란이 거세게 일어난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국 장관 지지층과 반대층의 다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민심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소망에도 민심은 여전히 두 쪽으로 갈라져 의견 대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보수적 성향의 야당은 조국 사태와 관련해 조국파면 연대로 뭉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국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여론을 집결시키는 모양새에 조국 장관 지지층과의 거센 대립이 예상된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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