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알선 누명 벗었지만 아로새겨진 '주홍글씨'
성현아, 성매매 알선 누명 벗었지만 아로새겨진 '주홍글씨'
  • 김현 기자
  • 승인 2019.09.09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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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여전한 주홍글씨 

(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성현아가 악플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대법원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 누명을 벗었으나 주홍글씨는 여전한 모양새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배우 성현아가 자신의 고민을 밝혔다. 성현아는 자신의 고민으로 악플을 꼽았다. 그는 "제 기사에 악플이 너무 많다. 그래서 악플러를 잡아볼까 한다. 가족 관련 악플이 가장 화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성현아의 관한 악플 대부분은 그가 지난 2014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을 선고 받았던 것과 관련된 내용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성현아는 2년 간의 법정 다툼 끝에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성현아가 한 남성과 교제를 하면서 5000만원을 받은 것을 이유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으나 지난 2006년 2월 대법원은 원심 선고를 파기했다. 

당시 재판부는 성현아가 5000만원을 받았으나 성관계의 대가로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한 점을 받아들였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성매매란 불특정인을 상대로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며 "성씨가 진지한 교제를 염두에 두고 남성과 만났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성현아는 이후 4개월 뒤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그에게 찍힌 '주홍글씨' 낙인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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