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종합] “‘빼박 케이시’ 수식어 얻고파”…이별 감성 가득 담은 ‘가을밤 떠난 너’
[현장 종합] “‘빼박 케이시’ 수식어 얻고파”…이별 감성 가득 담은 ‘가을밤 떠난 너’
  • 이채윤 기자
  • 승인 2019.09.0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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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가수 케이시(Kassy)가 애절한 이별 발라드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믿고 듣는’ 케이시 표 감성 노래가 탄생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케이시의 미니 2집 발매 기념 ‘리와인드(Rewind)’ 쇼케이스가 열렸다.

케이시의 새 앨범 ‘리와인드’는 지난해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 이후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히트곡제조기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조영수 작곡가도 함께 자리했다. 그는 ‘리와인드’에 대해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주제는 ‘리와인드’라는 단어로 시작한다. 그동안 많은 앨범을 프로듀싱 하면서 대부분 좋은 곡을 모아서 하나의 앨범을 만드는데 이번에는 하나의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노래 제목을 먼저 정하고 곡을 썼다”며 “누군가와 이별을 하고 나서 힘든 순간이 설렜던 순간이 기억에 남아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 전곡을 들으면 이별한 순간부터 역순으로 영화를 거꾸로 돌려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케이시는 “사랑을 시작할 때부터 절정까지 올랐을 때, 그리고 헤어지고 혼자 남은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1번부터 4번까지 차례대로 들으면 순서에 따라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역순으로 들어도 또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는 이별의 아픔을 가을의 쓸쓸함과 빗댄 발라드 곡으로, 케이시의 애틋한 보이스와 서정성 짙은 멜로디의 조화가 감수성을 건드리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케이시는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여자의 마음을 담았다. 새벽에 괜히 잠이 오지 않을 때, 옛 연인이 생각날 때 있지 않나. 그럴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리와인드’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슬프면서도 몽환적 분위기를 안기는 ‘우리 사랑이 저무는 이 밤(feat.제이문)’, 사랑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기는 ‘꿈만 같은 일이야’ 등 다양한 분위기의 수록곡을 더해 앨범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작년 12월 발표한 ‘그떄가 좋았어’가 큰 사랑을 받은 이후 데뷔 5년 만에 이름을 알린 케이시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큰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그 곡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책임감도 느꼈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이어 “이번에 회사 식구들이 많은 힘을 실어 줬다. 그래서 이번 앨범도 식구들과 건반 하나 들고 작곡 여행을 가서 만든 곡이다. 한 공간에 모여서 한분은 건반을 치고 한분은 리듬을 만들면 가사를 쓰는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행복하고 재미있게 작업했던 거처럼 계속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 많은데 부담감을 갖을 필요 없이 늘 하던데로 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가 좋았어’ 노래할 때 호흡에 감정을 넣었는데 이번 앨범도 감정을 많이 담았다. 또 이 앨범에서는 그 전에 사랑 받은 곡들과 다른 스타일도 시도했다. 대중 분들에게 내가 슬픈 발라드 말고도 밝은 노래도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케이시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빼박 케이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내 노래가 출구 없는 느낌을 주고 싶다”며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도 다 같이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케이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리와인드’는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채윤 기자 chaeyoon_2@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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