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정부의 ‘동해영토수호훈련’지지”…군, 2번째 훈련 시기 검토
광복회 “정부의 ‘동해영토수호훈련’지지”…군, 2번째 훈련 시기 검토
  • 유명준 기자
  • 승인 2019.08.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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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원웅 광복회장은 26일 우리 군의 ‘동해영토수호훈련’에 대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해군 함정과 공군 항공기, 육군 해병대 특전사까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광복회는 정부의 ‘동해영토수호훈련’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며 “이렇게 신성한 우리 땅 독도를 비롯한 영토수호의 단호한 의지를 내외에 표명하는 것을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이 나라가 어떻게 지켜진 나라인가? 항일독립투사들이 목숨 바쳐 되찾은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엉터리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런 일본의 태도는 아직도 제국주의적 영토약탈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으로 문재인정부가 표명한 ‘절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분명히 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다”며 “국민이 든든하게 생각하는 ‘민족의 군대’로서의 당당한 국군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해군과 해경은 25일부터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했다. 25일에는 전투기와 기동헬기 뿐 아니라 사상 처음으로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포함한 해군 최정예 전력인 제7기동전단 전력과 육군 특전사가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틀째인 26일에는 해경 주도로 비군사적 위기대응 훈련을 펼쳤다. 이는 군이 아닌 허가되지 않은 민간 어선이나 단체 등이 우리 영해에 불법 진입하는 상황에 대처한 훈련이다.

한편 군 당국은 현재 일본과 주변국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2번째 훈련의 실시 시기와 규모를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유명준 기자 neocross@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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