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호 사건, 영화 ‘기생충’까지 소환된 이유...내재적으로 쌓였던 감정→폭발
장대호 사건, 영화 ‘기생충’까지 소환된 이유...내재적으로 쌓였던 감정→폭발
  • 김현 기자
  • 승인 2019.08.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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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호, 영화 '기생충'과 어떤 부분 닮았나 

-장대호, 정상수 사건과도 유사점 있다?

사진=JTBC뉴스캡처
사진=JTBC뉴스캡처

장대호의 심기를 거슬리게 한 결정적 부분은 어떤 것이었을까.

장대호는 최근 신상과 얼굴이 공개됐다. 문제는 그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느냐였다. 조금도 뉘우치는 기색이 없는 장대호의 심리는 대체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갖가지 짐작을 했다. 일부는 장대호에게서 ‘김성수 사건’이 보인다고도 했다. 평상시에 잘 참고 있다가 자존감을 건드리면 폭발하는 식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김성수 사건에서도 김성수는 손님이 닦아 달래서 닦아줬는데도 계속 불만을 제기했다. 장대호 역시 그깟 4만원 때문에 자신을 냉대하는 손님이 분화를 점화시키는 지점이 된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는 영화 ‘기생충’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에서 보면 주인공이 기생충처럼 빌붙어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면서 존중해줬던 그 사장님이 자신들을 향해서 “냄새 난다”며 코를 막는 것을 보고 격분해서 살해를 시작한다.

장대호 사건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우리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지 않고 있는 것들이 어떤 살인을 정당화 할 행위는 되지 않지만 어떤 이런 살인범죄의 어떤 원인이 내재적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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