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넘는 역사 자랑하는 술자리 놀이…'농면공과' "간지럼 못참으면 벌칙"
천 년 넘는 역사 자랑하는 술자리 놀이…'농면공과' "간지럼 못참으면 벌칙"
  • 김현 기자
  • 승인 2019.08.19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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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이어져 온 술자리 게임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약 1300년 전에도 술자리에서 게임을 즐기는 문화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통일신라시대 중 술게임 벌칙이던 '농면공과'가 그것을 증명한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통일신라시대 귀족들이 즐겼던 술게임 문화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이 중 벌칙의 하나였던 농면공과가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농면공과는 얼굴을 간지럽혀도 참아야 하는 벌칙의 일종이었다.

이외에도 여러 사람으로부터 코 맞를 맞아야 하는 벌칙 '중인타비'와 더러운 물건이나 벌레가 붙어도 떼지 않는 '추물막방'같은 벌칙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벌칙은 술자리에서 즐기는 게임은 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 왔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인 셈이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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