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펀딩’ 노홍철 “다시 만난 김태호, 오랜만의 묘함보다 그냥 익숙한 감정”
‘같이 펀딩’ 노홍철 “다시 만난 김태호, 오랜만의 묘함보다 그냥 익숙한 감정”
  • 함상범 기자
  • 승인 2019.08.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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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사진=이현지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김태호 PD와 다시 만난 소회를 전했다.

노홍철은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소재의 MBC에서 열린 ‘같이 펀딩’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 PD니는 일상에서도 연락을 많이 하는 편이다. 업무적인 것도 공유하고 기호나 관심사, 여행할 때도 늘 얘기를 한다. 연출자지만 형 동생 사이이고 친구 같은 존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같이 펀딩’을 통해 다시 하게 됐는데, 오랜만이라는 감정은 아니었다. 태호 PD가 충전하러 갔을 때도, 제가 일을 쉴 때도 끈은 이어졌다”며 “그냥 둘이 하던 얘기를 비공개로 하다가 공개로 하는 느낌이다. 오랜만의 묘한 느낌 아니고 늘 같이 놀던 동료와 공개적으로 노는 분위기다. 큰 감동이나 감회보다는 익숙한 감정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같이 펀딩’에서 그간 해왔던 ‘노홍철 특별전’의 소모임으로 펀딩을 받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노홍철은 배우 정해인을 비롯해 비 연예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모임을 연다. 현장에서는 소모임이 펀딩으로 이어지는 것이 이해가 쉽게 되지 않는다는 질문도 있었다. 

노홍철은 “‘같이 펀딩’은 유형의 결과물에 펀딩을 하는 것도 있지만, 참여형으로 펀딩을 하는 것도 있다. 플랫폼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노홍철 특별전은 노홍철이 수 십차례 운영하고 관리해온 작은 콘텐츠인데, 이번에 해피빈과 같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프로그램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노홍철씨가 재밌어서 하는 줄 알았는데 특별전을 통해서 참가비로 아프리카에 작은 학교도 설립했다. ‘이것도 진짜구나’라는 걸 알게 됐고, 노홍철한테 못 봤던 모습을 봤다. 이게 오히려 가치 있는 소모임이 될 것 같다. 해피빈을 통해서 충분히 펀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첫 화는 유희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나온다.

펀딩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함상범 기자 intellybeast@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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