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애강, 태광실업그룹에 인수된 이후 상반기 최대실적 기록
정산애강, 태광실업그룹에 인수된 이후 상반기 최대실적 기록
  • 박영욱 기자
  • 승인 2019.08.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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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애강이 태광실업그룹에 인수된 이후 상반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정산애강은 2019년 2분기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상승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174% 상승했고, 매출 역시 31% 성장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실적 역시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됐다.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 86% 늘어난 384억원, 76억원으로 나타났다.

정산애강 담당자는 “CPVC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6%로 급상승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CPVC 배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품질제품 승인을 받는 등 시장으로부터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건설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채권의 일부가 회수되면서 당기순이익도 크게 성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정산애강이 금년 상반기 중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을 진행하여 생산성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1,300톤 규모의 CPVC 생산설비를 확충하여 경쟁사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향후 플라스틱 배관자재시장은 정산애강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태광실업그룹이 정산애강을 인수한 2014년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이는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속적으로 회사에 관심을 보여온 증권업 관계자는 “이제 정산애강은 주주친화적 가치를 위한 재무적 여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되며, 그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영욱 기자 pyw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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