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커가는 인성" 한화그룹의 특별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커가는 인성" 한화그룹의 특별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 문다영 기자
  • 승인 2019.08.0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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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그룹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8일,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기획한 클래식악기 교육 프로그램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오는 9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 시작해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청주와 천안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강사로부터 매주 2회 그룹레슨과 앙상블 교육을 받는다. 악기를 빌릴 수 있고 개인레슨도 받을 수 있다. 연간 160시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음악 교육과 함께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캠프는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오는 스트레스, 스마트폰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으로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캠프 참여 단원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함께 완성하는 음악'의 즐거움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악기 연주 외에 청소년 인문특강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음악캠프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1년에 한번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합주 연습을 할 수 있는 데다 갈고 닦은 실력을 연말 재능기부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는 등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는 채은석 지휘자는 "조금씩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동안 각자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음악을 통해 단합하고 소통하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악기를 가까이하면서 아이들의 자존감이 부쩍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다영 기자 dymoon@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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