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혐의’ 정석원 항소심서 3년 구형
검찰, ‘마약 혐의’ 정석원 항소심서 3년 구형
  • 이채윤 기자
  • 승인 2019.07.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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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정석원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3년을 구형했다.

1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정석원의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정석원은 지난해 2월 호주의 한 클럽에서 코카인이 든 음료수를 마시고, 이 클럽 화장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정석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고, 정석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정석원 변호인은 “정씨는 이 사건 범행을 모두 자백했고 호주에서 같이 범행한 다른 피고인들에 대해 구체적인 진술을 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이 사건을 통해 한 가정의 가장이자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고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

정석원은 최후 진술을 통해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면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정석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30일에 열린다.

이채윤 기자 chaeyoon_2@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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