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네이션GO!] ⑥ 의진, ‘빅워크’ 기부 체험 “팬들과 한밤의 경복궁 거닐고 싶어”
[퍼네이션GO!] ⑥ 의진, ‘빅워크’ 기부 체험 “팬들과 한밤의 경복궁 거닐고 싶어”
  • 곽민구 기자
  • 승인 2019.07.19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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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문화가 바뀌고 있다. 마음먹고 하던 기부에 재미 요소가 가미되면서 대중들에게 쉽게 스며들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퍼네이션(funation)이 있다.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인 ‘퍼네이션’은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 참여를 유도해 기부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퍼네이션 GO!]는 '스타 체험기'를 통해 다양한 퍼네이션을 쉽게 소개한다. -편집자주

‘퍼네이션 고(GO)!’에서 소개하는 여섯 번째 퍼네이션은 걸음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보행 거리를 측정해 10m당 기부 포인트 1눈(NOON)이 쌓인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사용자가 선택한 모음 통에 전달하게 된다.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퍼네이션에 지난달 26일 첫 미니앨범 ‘이모션(e:motion)’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의진이 직접 체험해 봤다.

앨범 활동 중 연습실에서 만난 의진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켠 후 음악을 틀었다. 타이틀곡 ‘불면증’이었다. 음악이 흐르자, 의진은 ‘빅워크’가 실행 중인 핸드폰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부르며 감각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불면증’의 무대가 끝난 후 ‘빅워크’에는 261걸음이 측정됐다. 그로 인해 발생한 16눈을 의진은 모음통 중 하나인 ‘순천시와 함께하는 장애아 가정 돕기 건강동행캠페인’에 전달했다. 적은 걸음이었지만 의진은 4000여 명의 참여자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에이치오컴퍼니
사진제공=에이치오컴퍼니

뿌듯함에 미소를 짓던 의진은 “내 발걸음을 모아서 기부할 수 있는 ‘빅워크’를 통해 몸도 마음도 같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많은 분이 같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짧은 퍼네이션 체험에 아쉬워하는 의진에게 ‘빅워크’를 켜고 걷고 싶은 곳을 물었다. “밤이 예쁜 곳을 좋아한다. 매우 아름답기도 하지만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고 취향을 밝힌 그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경복궁 야간개장이다. 빅워크를 켜고 밤에 불이 켜진 궁궐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퍼네이션GO!’ 체험 중에도 의진의 다정함은 눈에 띄었다. 걷기를 통한 기부 활동을 설명하며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 의진은 “팬들과 함께 ‘빅워크’를 켜고 이벤트를 하면 좋을 것 같다. 함께 걷고 결과를 비교해 더 많이 걸은 분께는 선물을, 적게 걸은 분께는 ‘한 바퀴 더’ 같은 벌칙을 주는 등 재미있게 소통을 해보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이런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니 많이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빅워크’ 사용을 독려하며 “기회가 된다면 경복궁 야간개장에서 꼭 함께 걸어 보자”고 기대가 담긴 미소로 이야기를 끝맺었다.

곽민구 기자 mt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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