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사랑은 기본”…‘스테디셀러 뮤지컬’이 돌아온다
“10년 사랑은 기본”…‘스테디셀러 뮤지컬’이 돌아온다
  •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7.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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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뷰어스 DB
사진=뷰어스 DB

뮤지컬 팬들과 함께 나이를 먹은 스테디셀러 뮤지컬들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년 동안 사랑받은 ‘맘마미아’를 필두로, 15년째 캐스팅 자체가 뉴스인 ‘헤드윅’ 그리고 10년째 한국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영웅’이 관객과 만난다.

◇ ‘맘마미아’, 아바 히트곡에 재미와 감동 선사

‘맘마미아’는 1999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이래 웨스트엔드 역사상 다섯 번째로 롱런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돼 2016년까지 1662회 공연, 195만 관객을 동원했다.

‘맘마미아’는 그리스 외딴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의 딸 소피가, 자신의 결혼식에 아빠일지도 모르는 엄마 과거의 세 남자 샘, 빌, 해리를 초대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아바(ABBA)의 히트곡 ‘아이 헤브 어 드림(I have a dream)’, ‘댄싱퀸(Dancing queen)’ 등 22곡이 스토리와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오기쁨. 루나, 이수빈, 김정민 등이 새로운 멤버로 더해졌다. 기존에 출연한 최정원, 남경주, 신영숙 등과 신구(新舊) 캐스팅으로 재미를 더한다.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9월 14일까지 공연된다.

◇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 모습 담은 ‘영웅’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전후로 한 생애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날인 10월 26일 초연된 ‘영웅’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대구를 시작으로 3월 서울, 부산, 창원 등 총 10개 지역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해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는 정성화, 양준모가 안중근으로 분한다. 김도형, 이정렬, 정의욱, 린지. 허민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영웅’은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 올해는 또 누가…캐스팅 화제 ‘헤드윅’

전국 공연 통산 약 2150회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며 명실공히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무명의 록가수 헤드윅이 운명이라고 믿었던 연인 토미에게 배신당한 후 앵그리 인치 밴드와 함께 자신의 영혼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진정한 반쪽을 찾아 미국 전역을 떠도는 여정을 담은 록 뮤지컬이다.

특히 ‘헤드윅’은 조승우, 오만석, 정문성, 유연석, 마이클리, 조형균, 조정석 등의 스타들이 거쳐 갔다. 올해는 강타의 캐스팅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또 오만석, 정문성, 전동석, 유리아. 제이민, 홍서영이 무대를 꾸민다. 8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wlrntkfkd@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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