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BBQ)의 소비자 기만, 재료 소진됐다고 2000원 싼 제품 ‘바꿔치기’ 배달
비비큐(BBQ)의 소비자 기만, 재료 소진됐다고 2000원 싼 제품 ‘바꿔치기’ 배달
  • 곽민구 기자
  • 승인 2019.07.16 14: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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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싼 제품 바꿔치기 배달
소비자 항의에 사과문
재료 조기 소진으로 발생한 일 해명
기업 신뢰도 떨어뜨려
비비큐 황금올리브순살 주문하자 2000원 싼 안심 치킨 배달. "재료 조기소진으로 발생한 일" 해명에 신뢰도 '와르르' (사진=비비큐)
비비큐 황금올리브순살 주문하자 2000원 싼 안심 치킨 배달. "재료 조기소진으로 발생한 일" 해명에 신뢰도 '와르르' (사진=비비큐)

치킨 프렌차이즈 비비큐(BBQ)가 소비자 기만 행위와 부적절한 해명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비비큐가 최상위 프리미엄 상품으로 출시한 ‘황금올리브순살’은 광고 노출 등으로 주문 고객이 몰렸다. 하지만 소비자가 주문하면 ‘황금올리브순살’이 오지 않고 ‘황금올리브 속 안심’이 배달되는 이해 못할 해프닝이 발생하고 있다. 해당 제품 간에는 2000원의 가격 차이가 있다. 결국 비비큐는 소비자 기만으로 2000원의 소득을 더 본 셈이다.  

이 문제를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은 ‘먹방’ 유튜버 홍사운드다. 홍사운드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비큐에 사기당했다’는 영상을 통해 “아무리 봐도 황금올리브순살이 아닌 것 같아서 주문한 매장에서 확인했더니 안심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비비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과문을 통해 “부족한 관리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히고, “해당 제품으로 인해 피해 입은 소비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취해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하지만 비비큐 측은 메뉴가 바뀌어 배달 된 것에 대해 “인기 제품이다 보니 재료가 조기 소진된 탓”이라는 해명을 내놓음으로서 기업의 신뢰를 떨어뜨렸다. BBQ의 제품 바꿔치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기존에도 비비큐는 기프트콘으로는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는 등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았다. 

곽민구 기자 mt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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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는 아니야 2019-07-16 17:45:15
비비큐는 배달비,치킨인상 주범, 하다못해 상차림비까지 받는 개 떵갓은곳 여긴 거르자 애들아

뻑살큐 2019-07-16 18:15:10
비비큐 순살은 뻑살20개 순살8개로 구성되어있다고 조금전 통화함 뻑살비율이 월등이 많은걸 순살이라니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