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음악회, 25년 동안 실황앨범 판매 수익금 유니세프에 기부
이건음악회, 25년 동안 실황앨범 판매 수익금 유니세프에 기부
  • 곽민구 기자
  • 승인 2019.07.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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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건음악회 블로그 캡처)
(사진=이건음악회 블로그 캡처)

이건음악회가 올해도 실황앨범 판매금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부를 결정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건음악회 실황 앨범 판매금을 기부받아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인천, 광주, 부산, 대구까지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건음악회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자 특별 객석 나눔도 함께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건음악회는 세계 유명 음악가를 초청해 국내 관객들에게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이 진정성 있는 나눔의 취지에 공감하여 12인조 실내악 연주그룹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을 결성했다.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은 1994년부터 25년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이건 음악회 공연장에서 실황 앨범 판매를 통한 모금행사 수익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해왔다. 또 2018년 10월에는 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긴급구호에도 힘을 모으는 등 전 세계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뜻을 함께해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를 응원해준 이건에 감사하다”며 “이건의 꾸준한 후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이건 관계사가 함께 주최하는 이건음악회는 1990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동체 일원으로서 기업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30년째 쉼 없이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이건은 무료 나눔 공연뿐만 아니라 이건음악회 기간 중 음악 꿈나무들이 초청 연주자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시각장애 오케 스트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과 인천 공연에서 초청 연주자와의 협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곽민구 기자 mt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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