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신과함께’ 박성호 役, 실제 성격과 많이 달라”
오종혁 “‘신과함께’ 박성호 役, 실제 성격과 많이 달라”
  •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6.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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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예술단
사진=서울예술단

 

배우 오종혁이 ‘신과함께-이승편’ 박성호라는 인물에 다가가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신과함께-이승편’ 프레스콜이 열려 전막 공연에 이어 고창석, 오종혁, 최정수, 송문선, 김건혜, 김윤우, 박성용. 김태형 연출, 주호민 작가가 자리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근 오종혁은 한밤 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운전자를 구호 조치하는 선행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극 중 오종혁은 용역업체 팀장 박성호로 무대에 오른다. 자신이 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주거공간을 강제 철거하게 하라는 용역업체 일을 하면서 양심과 돈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오종혁은 “박성호와 실제 성격이 많이 다르다”로 말했다. 그는 “박성호는 극에서 계속 고민하고 선택하는데 사실 저는 성격 자체가 호불호가 강해서 무슨 일이 있을때 고민이 길지 않다”라며 “박성호의 고민이 이어지다가 끝내 선택을 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 부분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종혁은 “박성호가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큰 고민을 했구나, 라고 깨닫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 런(무대에 올라 연습)을 돌 때까지도 사실 믿음이 없어 연출애게도 물어보고 그랬다”라며 “무대에 올라 장면 사이사이를 다시 임하면서 그제서야 박성호가 왜 고민을 했는지 이해하게 됐다”이라고 덧붙였다.

‘신과함께-이승편’은 29일 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wlrntkfkd@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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