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농아인 쉼터 19일 개소식…박겸수 강북구청장 “맞춤형 복지 한발 더”
강북구 농아인 쉼터 19일 개소식…박겸수 강북구청장 “맞춤형 복지 한발 더”
  • 곽민구 기자
  • 승인 2019.06.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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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농아인과 더불어 행복을 찾을 겁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강조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수어통역센터에서 열린 ‘농아인쉼터 개소식’에서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농아인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를 만들었고, 이 자리를 빛내주실 것도 여러분이다”고 인사를 전한 뒤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은 비장애인이 훨씬 더 행복한 세상일 것이다. 강북구는 모든 농아인과 더불어 행복을 찾을 거다. 이곳을 발전의 장소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또 “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 쉼터의 통합 운영은 강북구가 맞춤형 복지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언제든 찾아와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전용면적 372.96㎡의 5층 전체를 임대, 서울시 예산 1억8946만원, 구 예산 1970만원을 지원해 수어통역센터 환경개선 및 농아인쉼터 조성 공사를 마쳤다.

내부시설은 상담실, 정보화교육실, 일반교육실, 영상실, 휴게 공간, 식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선 수어교육, 정보화교육, 문화여가교실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아인쉼터 개소에 대해 안정인 강북구수어통역센터장은 “이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이 있어서다. 이렇게 쾌적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를 건넨 뒤 “농아인쉼터의 진정한 주인은 강북구 농아인 여러분이다. 서로 채우고, 가꾸고, 나누는 여러분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 센터장은 “공간 부족이 해소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북구 농아인의 삶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곽민구 기자 mt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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