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익그룹, 서울서 선차교류회 성료…한-중 차문화교류에 힘 실어
대익그룹, 서울서 선차교류회 성료…한-중 차문화교류에 힘 실어
  • 곽민구 기자
  • 승인 2019.05.30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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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익그룹 제공)
(사진=대익그룹 제공)

중국 대익그룹(大益集團)이 한국에서 선차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9일 중국 대익그룹이 서울 신라호텔(The Shilla Seoul)에서 ‘무상묘품(無上妙品) 이심전심(以心傳心)’을 주제로 하는 한·중 선차(禪茶)교류회 및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생차) 발표회를 주최했다.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이자 서울 주한중국문화원 대표 왕옌쥔(王彦军), 주한중국문화원 부대표 리소우펑(李少鹏), 대한불교조계종 대표단(중앙승가대학 전임 총장 성문스님, BTN불교TV 회장 성우스님, 안국선원/동국대학교 국제선센터 선원장 수불스님, 기원정사 주지 설봉스님, 차인연합회 박권흠회장, 한국 대형 재단그룹 대표 및 중국 기업 대표단 등 80여 분의 국내외 귀빈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 자리를 빛냈다.

대익은 1940년에 설립되어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하는 전통(傳統)차 브랜드로, 중국의 차(茶)를 대표하는 대익그룹과 조계종(曹溪宗)을 대표하는 한국불교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간의 차문화(茶文化)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흥덕왕 시기, 견당사 대렴(大廉)이 당나라에서 차씨(茶種)을 갖고 돌아와 재배하였다고 한다. 신라인들은 중국의 차 문화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자신들만의 다도예절 문화를 갖추게 됐다.

이와같이 그 당시 이미 차(茶)는 양국 소통의 매개로 자리매김했다. 시간의 변천 속에서 차와 차문화는 현재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전히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차를 매개로 하는 한·중 양국간의 심도 있는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발전을 촉진해 왔다.

(사진=대익그룹 제공)
(사진=대익그룹 제공)

이런 원인으로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큰 관심을 받게 되었고, 여러 중요한 게스트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담화를 나누었다. 대익그룹 회장은 “대익그룹은 현재 한국에 뿌리를 깊게 내렸고 많은 성과를 얻게 됐다. 이는 모두 양국 간의 공통된 선차 문화의 밑거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들이었다”고 말했다.

2011년 대익그룹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2018년에는 대익다도원 한국분원을 설립하여 중국의 차문화를 알리고, 한국인들의 입맛에 맛는 중국 최상급의 보이차를 제공해 왔다. 2014년 대익그룹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영업 모델을 도입하여 타이티 카페(TAETEA CAFE)를 선보였다.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베리에이션 보이차 음료를 부단히 연구하고 출시하며, 한국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방식의 보이차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인들이 중국의 차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중국의 차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대익그룹이 앞으로 계속 지향하고자 하는 큰 목표이다. 대익그룹이 이번 선차 신제품 발표회의 장소를 서울로 정한 것은 한국 고객들을 중요시하는 바이며,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한국의 고객에게 보답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보이차를 ‘원난성에서 생산한 대엽종의 찻잎을 건조해 발효한 차’로 정의한다. 대익그룹은 원난 대엽종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쇄청모차(曬青毛茶, 발효되지 않은 초벌 차 원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익그룹의 대표상품인 ‘대익 보이차’의 제조기법은 중국의 ‘국가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수록돼 있을 정도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익그룹은 2011년 ‘중화라오쯔하오(中華老字號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 브랜드)’에 선정됐으며 2017년 중국 보이차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곽민구 기자 mt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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