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앵무새] "마음껏 먹으면서 다이어트 한다"…정말일까?
[책 읽는 앵무새] "마음껏 먹으면서 다이어트 한다"…정말일까?
  • 문다영 기자
  • 승인 2019.05.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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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캡처)
(사진=영상 캡처)

전세계 수많은 여성들이, 조금 더 과장하면 99%의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한다. 이들의 가장 큰 바람이 있다면 아마도 마음껏 먹고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가 되는 것일 터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같은 일은 허황된 망상 정도로 치부된다. 결코 이뤄지지 않는, 아주 극소수 이들에게만 주어진 특혜 정도로 여겨지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라 조언하는 이들이 있다. 에블린 트리볼리 , 엘리스 레시는 '다이어트 말고 직관적 식사'를 통해 먹는 것으로 체중감량을 해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영양전문가인 에블린과 엘리스가 1995년 내놓은 방법인데 한동안 다이어트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직관적 식사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해외 다이어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골든어페어)
(사진=골든어페어)

저자들은 책을 통해 지금까지 계속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음식을 아무 걱정 없이 즐기면서 먹었던 적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직관적 식사를 해야 할 때라고 조언한다. 그 첫째는 다이어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것. 

직관적 식사(Intuitive Eating)란 누구나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능력인 본능적인 먹기를 이르는 말이다. 갓난아이가 배고프면 울고 젖을 먹다 배가 부르면 고개를 돌리듯이, 우리는 모두 이러한 능력을 타고난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다이어트나 강요, 지시 등으로 그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살아간다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다이어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배고픔 존중하기, 영양 챙기기 단계로 나아가는 방법들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들은 박탈감과 죄책감의 시소에서 내려와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음식을 이용하지 않고 삶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마법같은 변화"를 겪었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니 참고해볼 만하다. 에블린 트리볼리 , 엘리스 레시 지음 | 골든 어페어

문다영 기자 dymoon@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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