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③] 여진구, 더 높이 떠오를 완성형 배우
[★Pick ③] 여진구, 더 높이 떠오를 완성형 배우
  • 이채윤 기자
  • 승인 2019.05.29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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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소년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어느덧 청년이 됐다. 보호본능을 자극했던 누나 팬들의 마음을 이제 '설렘'으로 채워놓는 배우로 성장한 여진구다. 데뷔 후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지우고 진짜 배우가 되기까지 그는 어떤 매력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팬을 사로잡았을까. 여진구가 걸어온 길과 매력에 대해 분석해봤다.

필모그래피

2005년 8세의 나이에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한 여진구는 드라마 ‘연개소문’ ‘타짜’ ‘자명고’ ‘무사백동수’ ‘뿌리 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오렌미 마말레이드’와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타짜-신의 손’ ‘내 심장을 쏴라’ ‘서부전선’ ‘대립군’ 등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여진구 진가를 여실히 증명한 작품이 있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다. 극 중 위태롭고 광기 어린 폭군 이헌과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광대 하선을 넘나드는 1인 2역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소화하며 ‘인생작’이자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새드무비, 서부전선, 해를 품은 달, 화이 스틸
사진=새드무비, 서부전선, 해를 품은 달, 화이 스틸

현재 출연작

여진구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여자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연애 로봇이 펼치는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에 출연 중이다. 그는 극 중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 영구 역을 맡았다. 휴머노이드라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으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부터 사랑이 가득한 눈빛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매력 분석

여진구하면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온도가 담겨 있는 목소리는 여진구의 매력을 대표한다. 또 나이를 무색케 하는 연기력 또한 강점이다. 데뷔 이후 연기력 논란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김윤석, 설경구, 이정재 등의 선배 배우들과 함께 주연을 맡을 정도로 극을 이끄는 힘이 강한 배우다.

기대 포인트

여진구는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다. 틀 안에 갇히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때문에 틈날 때마다 변신을 시도하며 공백기 없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현재 여진구는 ‘절대 그이’ 촬영을 마치고 tvN 방송 예정인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에 한창이다. 이번에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으로 변신한다. 최근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그가 앞으로는 어떤 이야기들을 써내려 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채윤 기자 chaeyoon_2@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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