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 나이 팔십 코앞, 평생 따라다닌 멍에가 '천박'? 패티김이 직접 밝힌 진짜 '이미자'의 가치
가수 이미자 나이 팔십 코앞, 평생 따라다닌 멍에가 '천박'? 패티김이 직접 밝힌 진짜 '이미자'의 가치
  • 윤슬 기자
  • 승인 2019.05.16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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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가수 이미자가 나이 팔십을 코앞에 두고 자신의 육십년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무엇보다 이미자는 가요계 원로답게 음악으로 지난 시간들을 증명해낸다.

이미자는 16일 TV조선을 통해 자신의 공연을 공개, 시청자들이 안방극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뒤에는 이미자의 '정리'의 의미가 있다. 이미자는 이번 계획된 공연들을 통해 오랜 시간을 마무리한다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그러나 벌써 나이 팔십을 몇 개월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가수 이미자로서의 선택이 옳았다는 의견도 줄을 잇는다.

이미자는 이 공연에 앞서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꼬리표에 대해 "질낮다" "천박하다" "술집서 젓가락으로 상을 두들기며 부르는 노래"라는 등 언급한 바 있다. 이미자에게 오랜 세월 동안 멍에로 남은 이미지들이다. 이에 대해 이미자는 인터뷰에서 "그런 소외감으로 항상 힘들었다"면서 한때 장르를 바꿀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육십 년이라는 시간을 지난 이후에는 절제하며 잘 견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자신의 길에 자부심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늘 이미자의 라이벌로 꼽혔던 패티김도 그의 길을 인정했다. 패티김은 '황금어장' 출연 때 "이미자만큼 순수하게 전통 노래를 부르는 이가 없다"면서 자신과 그는 결코 라이벌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이미자의 압도적인 곡 목록, 그리고 음반 판매량을 들었던 바다. 더욱이 패티김은 이미자가 살림, 음식까지 잘한다며 치켜세운 바 있다.

윤슬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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