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잘, 이렇게까지 완벽 韓 패치화되다니…긴 이름도 바꾸는 고민까지
구잘, 이렇게까지 완벽 韓 패치화되다니…긴 이름도 바꾸는 고민까지
  • 윤슬 기자
  • 승인 2019.03.29 0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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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사진=KBS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구잘이 완벽한 한국 패치화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잘은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외국인 게스트들과 함께 출연해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잘은 자신의 한국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서 "개명을 안해서 한글로 하면 너무 길다. 주민등록증에 한글 이름은 투르수노바구잘이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긴 이름 때문에 불편한 게 많다며 "전화로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이 이름을 못 알아듣는다. 이것 때문에 주변에서 '왜 개명 안하냐'고 물어보더라. 지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샘 해밍턴은 "이름 글자 수 제한이 있다"고 했고, 구잘은 "아니다. 이제 없다. 정확히 15글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유재석은 "구잘 씨가 진짜 아는 게 많다"며 감탄했다.

구잘은 "처음에 한국에 왔을 떄는 4글자 이상 할 수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 너무 많은분들이 고생해서 늘려줬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로버트 할리 씨는 사신 건 제일 오래사셨는데 아는 건 제일 많지 않다"고 장난스레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구잘은 한국 생활에 대해 잘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입맛까지 한국 패치화돼 있었다. 구잘은 "전 외국에 못 살겠다"며 "여행을 진짜 많이 가봤는데 한국에 한 달 넘게 없으면 집에 가고 싶다. 원래 고향인 우즈베키스탄에도 일주일 넘게 있으면 한국에 가고 싶다. 음식도 안 맞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슬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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