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팬들이 들썩” 2019 뮤지컬 대작 5선
[금주의 공연] “팬들이 들썩” 2019 뮤지컬 대작 5선
  • 한수진 기자
  • 승인 2019.02.08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각 뮤지컬 포스터)
(사진=각 뮤지컬 포스터)

[뷰어스=한수진 기자]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뮤지컬 ‘라이온 킹’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부터 뮤지컬 대작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스테디셀러 뮤지컬부터, 기대작으로 꼽히는 초연 뮤지컬까지 공연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을 꼽아봤다.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뮤지컬…‘라이온킹’

뮤지컬 ‘라이온 킹’은 9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작품이다. 이번에 내한한 인터내셔널 투어는 오리지널 연출가인 줄리 테이머가 연출을 맡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옮겼다. 여기에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배우들의 신체의 아름다움과 혼연일체 된 동물 캐릭터의 표현과 안무가 경이롭다. 인터내셔널 투어 ‘라이온 킹’은 오는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부산에서도 오는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공연된다.

창작뮤지컬 단일 작품으로 최다 수상 기록…‘영웅’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창작뮤지컬 단일 작품으로는 최다 수상을 기록한 뮤지컬 ‘영웅’이 돌아온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래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개막 10주년을 맞아 스토리 및 넘버가 부분 수정돼 색다른 볼거리를 안긴다. 여기에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가 안중근 역에 캐스팅 되며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오는 22일부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오는 3월 9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년 뮤지컬 벤허 공연 장면(사진=뉴컨텐츠컴퍼니)
2017년 뮤지컬 벤허 공연 장면(사진=뉴컨텐츠컴퍼니)

 

EMK 세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엑스칼리버’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EMK뮤지컬컴퍼니에서 ‘마타하리’와 ‘웃는 남자’ 다음으로 선보이는 세 번째 오리지널이다.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엑스칼리버’는 2014년 3월 스위스의 세인트 갈렌 극장에서 ‘아더-엑스칼리버’라는 타이틀로 첫 선을 보이며 개발 중이던 작품이다. 이후 EMK에서 월드와이드 공연 판권을 확해여 작품의 타이틀을 ‘엑스칼리버’로 변경하고 보다 극적인 스토리 구성과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 뮤지컬 넘버를 약 60% 가량 새롭게 작곡해 추가했다. 특히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이는 곳이 한국인만큼 고대 영국의 신화 속 인물의 이야기에 아시아의 보편적 관객의 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엔딩을 비롯한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을 대폭 수정해 몰입도를 높였다. 오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국내 창작뮤지컬 새 지평 열다…‘벤허’

2017년 초연된 뮤지컬 ‘벤허’는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오롯이 담아낸 것은 물론, 작품의 서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음악, 실력파 뮤지컬 배우 캐스팅 라인업과 역대급 실력을 갖춘 앙상블의 조화로 한국 창작 뮤지컬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루 월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벤허’는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냈다. 올 공연에선 초연 당시 장점을 더욱 극대화 하는 동시에 뮤지컬 넘버 등의 추가로 공연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돌아온다.

■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메가 스테디셀러…‘레베카’

수식어가 필요 없는 뮤지컬 ‘레베카’도 올 하반기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13년 초연부터 2017년 네 번째 공연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92%, 총 관람객 55만명을 기록하며 메가 스테디셀러에 올라섰을 만큼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해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세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 막을 올린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