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나·리사·최수진, 뮤지컬 ‘킹아더’ 모르간 役 캐스팅
박혜나·리사·최수진, 뮤지컬 ‘킹아더’ 모르간 役 캐스팅
  • 한수진 기자
  • 승인 2019.01.1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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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앤디웍스)
(사진=알앤디웍스)

 

[뷰어스=한수진 기자] 뮤지컬 ‘킹아더’가 모르간과 멀린 역의 1차 캐스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나섰다.

모르간과 멀린 역에는 리사, 박혜나, 최수진 그리고 지혜근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공개된 두 캐릭터는 과거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모르간이 과거를 기억하며 복수를 위해 아더에게 접근한다면, 멀린은 과거를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아더를 돕는다.

아더왕의 누이이자 마법사로 등장하는 전설 속 모르간의 모습과 달리 뮤지컬 ‘킹아더’에서는 진짜 신분을 숨긴 떠돌이 이야기꾼으로 첫 등장한다. 평생의 숙원인 복수를 위해 살아온 모르간은 아더가 가장 행복한 순간 비밀을 공개하며 이야기 전개에 새로운 국면을 제시한다.

모르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리사는 그동안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바넘 : 위대한 쇼맨’ 등에 출연해 고음의 넘버들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혜나는 지난 한 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배우로서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 상반되는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성공적인 캐릭터 변신으로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사랑 받았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최수진은 여관에서 허드렛일을 담당하는 억센 여인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알돈자 역,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클레어 역 등을 맡아 자신만의 해석이 녹아든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이처럼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 온 세 배우는 복수와 욕망이 얽힌 캐릭터 모르간의 서사를 완벽하게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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