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그놈’ 김광규부터 이준혁까지…생활연기 달인들이 온다
‘내안의 그놈’ 김광규부터 이준혁까지…생활연기 달인들이 온다
  • 남우정 기자
  • 승인 2018.12.18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뷰어스=남우정 기자] '내안의 그놈'에 생활 연기 달인들이 총출동한다. 

내년 1월9일 개봉하는 영화 ‘내안의 그놈’에 생활 연기의 달인인 김광규와 이준혁, 윤경호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3인방이 출연해 특급 열연으로 실감나는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이다. 박성웅이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 재벌 조직 사장 장판수 역을, 진영이 운 없게도 30년을 잃게 생긴 고등학생 김동현 역을 맡아 1인 2역의 영혼 열연을 펼친다. 라미란은 장판수의 첫사랑 미선 역으로 등장해 충무로 대세 배우답게 국민 첫사랑으로서의 열연을, 이수민이 미선의 딸인 현정 역으로 나와 라미란과 찰떡 같은 모녀 연기를 펼친다. 진영과 박성웅, 라미란과 이수민을 필두로 김광규, 이준혁, 윤성호까지 연기의 달인들이 모두 모였다.

김광규는 동현의 아버지로 등장해 빛나는 부성애를 선보인다. 착하기만 하던 아들이 갑자기 “당신 아들이 아니라고” 이상한 말을 하며 말투까지 달라졌지만 여전히 아들이 그저 머리를 다쳐서 그런 것이라며 감싸는 모습으로 현실감을 더한다. 특히 김광규와 박성웅, 진영이 등장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큰 웃음을 전하는 킬포인트로 시사회에서도 역시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다양한 영화와 최근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익숙한 이준혁은 불타는 충성심을 지닌 판수의 심복으로 나와 최강 신스틸러로서 활약한다. 박성웅과 진영의 몸이 바뀐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챈 인물로 자칫 배신자로 오해 받을 만한 외모와는 달리 최고의 의리로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등장하는 장면마다 웃음을 빵빵 터트리게 만드는 캐릭터도 개봉 후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인기를 모은 윤경호는 판수의 라이벌로 나와 이전 영화와는 또 다른 숙달되고 자연스러운 연기의 묘미를 확인시켜준다. 영화 속 병원 장면에서의 의외의 웃음을 유발하고 바지마저 빵 터질 정도의 액션 연기까지 보여준다. 

특히 이들 배우들은 외모는 진영이지만 속은 박성웅이어서 생기는 오해의 상황들을 통해 코믹부터 막장,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전하며 초강력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개성파 신스틸러 군단의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최강 연기파 배우들의 조화 속에 외모는 고딩이지만 속은 아재라서 생기는 오해들과 30년을 도둑 맞아 억울한 심정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전하며 초강력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던 영화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금 드라마가 돋보이는 코미디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