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 속 포착한 북한의 일상…라이카 공모전 우승자 사진전 개최
감시 속 포착한 북한의 일상…라이카 공모전 우승자 사진전 개최
  • 문다영 기자
  • 승인 2018.12.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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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카)
(사진=라이카)

 

[뷰어스=문다영 기자] 벨기에 사진작가가 포착한 북한의 일상이 사진전으로 꾸려진다.

18일, 독일 라이카 카메라 측은 2018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LOBA)'의 우승자 맥스 핀커스의 '붉은 잉크(Red Ink)'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OBA는 라이카 카메라의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국제 사진 공모전이다. 라이카 어워드 공모전의 주제는 '인간과 환경의 소통과 관계'로 ,자신 또는 피사체를 둘러싼 장면을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시각으로 촬영한 사진가라면 카메라 기종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8 LOBA 우승자인 벨기에 사진작가 맥스 핀커스가 이번 전시에 선보일 '붉은 잉크' 시리즈는 한정적이나마 북한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맥스 핀커스는 '더 뉴요커'의 기사를 위해 지난해 8월, 4일 동안 북한 취재에 동행하며 사진들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부 관료들에 의해 도착하기 전 미리 준비되고 계획된 장소에만 인도돼 철저한 감시 속에서 촬영했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지금껏 보지 못했던 북한인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이번 사진전은 2019년 2월15일까지 월~토요일,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에서 진행된다.

문다영 기자 dayoungm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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