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백의천사’ 오인혜, 아이의 아픔을 치유하다
‘베트남 백의천사’ 오인혜, 아이의 아픔을 치유하다
  • 강길수 기자
  • 승인 2018.1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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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가 수포성 표비 박리증을 앓는 린의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함께하는 사랑밭)
배우 오인혜가 수포성 표비 박리증을 앓는 린의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함께하는 사랑밭)

 

[뷰어스=강길수 기자]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의 홍보대사 배우 오인혜가 베트남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화상과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한강수 병원 화상 전문의가 동행했다.

4일 베트남에 도착한 오인혜는 태어나면서부터 물집성 표피 박리증을 앓고 있는 생후 18개월인 린의 가족을 만났다.

오인혜는 폐지를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린의 할머니를 대신해 폐지를 모으고 엄마를 대신해 집 청소를 했다. 또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낸 린을 환히 웃게 했다.

함께한 한강수 병원 송우진 과장은 수포로 가득한 린의 몸 상태를 살피며 무료 진료하고 린을 위해 준비한 연고와 소염제 등 의약품을 전달했다.

남은 일정 동안 이들은 얼굴 화상으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소년 ‘안’과의 만남에 이어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2016년 3월 함께하는 사랑밭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위촉식에서 “내가 도움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기에 오지로 의료 봉사를 떠나고 싶은 뜻을 전하기도 했다. “내가 가진 어떤 것이든 나눌 수 있는 게 좋은 세상”이라고 말한 오인혜. 베트남 봉사활동으로 그가 꿈꾸는 ‘좋은 세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

오인혜의 베트남 봉사 현장은 2019년 1월 MBC ‘함께하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 함께하는 사랑밭 특집’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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